에드워드 스노든이 2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내에서 동맹을 찾은 것으로 나타나, 그의 법적 지위에 변화가 있을 수 있음을 시사했다. 주요 내용 2013년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기밀 문서를 유출한 후 러시아에 거주 중인 스노든은 트럼프의 새 내각 내 유력 인사들의 지지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의 국가정보국장 지명자인 툴시 개버드는 2020년 스노든에 대한 모든 혐의를 기각하라는 결의안을 공동 발의한 바 있다. 개버드 측근에 따르면, 그녀는 트럼프 2기 때 스노든에 대한 사면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고 뉴욕포스트가 보도했다.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인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역시 스노든을 지지하는 인사로, 이전에 "에드워드 스노든을 사면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부통령 당선인 JD 밴스는 스노든에 대해 공개적 언급을 하지 않았지만, 내부 관계자들은 그가 이 내부고발자의 처지에 공감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트럼프는 2020년 말 스노든 사면을 고려했으나 당시 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