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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던스타, 3조원대 드 그레이 인수로 유망 광산 확보

2024-12-02 20:59:37
노던스타, 3조원대 드 그레이 인수로 유망 광산 확보

호주 대형 금광업체 노던스타리소시즈(OTC:NSTYY)가 드 그레이 마이닝(OTC:DGMLF)을 33억 달러(약 4조 3천억 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로 드 그레이의 핵심 자산인 헤미 금광 프로젝트를 확보하게 됐다.


노던스타의 스튜어트 톤킨 CEO는 "이번 인수로 노던스타는 호주증시 상장 금광기업 중 선두 자리를 굳히고 세계 10대 금 생산업체로 도약하게 됐다"고 밝혔다.


헤미 프로젝트는 노던스타의 포트폴리오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이 프로젝트는 세계 최대 규모의 미개발 금광 자산 중 하나로, 1급 광업 관할권에 위치해 있다.


지난달 추정치에 따르면 노던스타는 1120만 온스의 광물 자원과 600만 온스의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다. 헤미 프로젝트는 첫 10년 동안 연간 53만 온스의 생산량을 계획하고 있어, 2029년까지 노던스타의 전체 생산능력을 연간 250만 온스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수는 노던스타의 광산 개발 전문성을 활용한 것이다. 노던스타는 최근 10년간 호주 최대 규모인 10억 달러 규모의 KCGM 제련소 확장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경영진은 이를 헤미 개발의 전략적 이점으로 강조했다.


톤킨 CEO는 "이번 결합으로 헤미 개발의 리스크를 줄이고, 노던스타의 광범위한 계약업체 및 공급업체 네트워크를 활용해 프로젝트를 최적화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노던스타는 이번 거래를 주식 교환 방식으로 구조화했다. 드 그레이 주주들은 드 그레이 주식 1주당 노던스타 주식 0.119주를 받게 되며, 이는 드 그레이의 기업가치를 33억 달러(50억 호주달러)로 평가한 것이다. 이는 드 그레이의 30일 거래량 가중 평균 주가 대비 43.9% 프리미엄을 반영한 가격이다.


거래 완료 시 노던스타 주주들이 합병 회사의 80.1%를, 드 그레이 주주들이 19.9%를 소유하게 된다.


양사 이사회는 이번 거래를 만장일치로 승인했으며, 양측 주주들에게 모두 이익이 되는 거래라고 평가했다. 드 그레이의 글렌 자딘 CEO는 이번 합의로 드 그레이 주주들이 헤미 프로젝트의 잠재력에 계속 투자하면서도 노던스타의 다각화된 자산 기반과 입증된 운영 능력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번 인수는 주주 및 규제 당국의 승인을 거쳐 2025년 5월 최종 완료될 예정이다. 거래가 성사되면 통합 노던스타 그룹은 2개의 1급 관할 지역과 4개의 생산 센터에서 운영하게 되며, 7490만 온스의 자원과 2690만 온스의 광석 매장량을 보유하게 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