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의료용 대마 생산업체 스테노케어, 노르웨이서 특허 THC-CBD 오일 출시

덴마크의 상장 의료용 대마 기업 스테노케어(Stenocare)가 월요일 자사의 혁신 제품인 '아스트럼 10-10(Astrum 10-10)'의 노르웨이 판매 승인을 발표했다. 이는 더 많은 환자들이 의료용 대마 치료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중요한 이정표다. 아스트럼 10-10은 향후 30일 이내에 환자들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테노케어의 토마스 스코블룬드 슈네겔스베르그(Thomas Skovlund Schnegelsberg) CEO는 "아스트럼 10-10 오일은 처음에 호주와 독일에서 판매 승인을 받았고, 이제 노르웨이를 그 목록에 추가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새로운 아스트럼 제품이 전체 의료용 대마 산업과 노르웨이 환자들에게 획기적인 발전을 의미한다고 믿는다. 이 혁신적인 제품은 환자들의 생체이용률과 관련된 주요 과제들을 직접적으로 해결하며, 개를 대상으로 한 약동학 연구의 강력한 데이터가 그 이점을 입증한다. 이번 성과로 스테노케어는 차세대 의료용 대마 오일 제품 분야의 선도주자로서 시장을 혁신할 준비를 단단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테노케어는 지난 5년간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차세대 의료용 대마 오일 제품을 개발하고 시험해 왔다. 이제 노르웨이 환자들에게 특허 제품을 선보일 준비가 되었다.

공식 명칭은 "아스트럼 10-10 오일 스테노케어(Astrum 10-10 Oil Stenocare)"로, 30ml 병에 THC 10mg/ml와 CBD 10mg/ml를 함유하고 있다.

스테노케어의 아스트럼 오일은 환자의 혈류에서 칸나비노이드의 생체이용률을 높이도록 설계된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이 혁신은 활성 성분의 혈중 흡수를 일관되게 보장함으로써 의약품 투여량 조절의 일반적인 과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스테노케어는 아스트럼 제품으로 개를 대상으로 한 약동학(PK) 연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생체이용률을 크게 개선할 수 있는 림프계의 두 가지 중요한 매개변수를 문서화했다:

• 매개변수 1 ? 혈중 흡수: 개를 대상으로 한 PK 연구에 따르면, 아스트럼은 시중의 기준 MCT 오일 제품에 비해 혈중 흡수율을 2.6배 향상시킨다. 환자들이 전통적인 MCT 오일 기반의 의료용 대마를 사용할 때, 대사 과정에서 종종 체내 칸나비노이드 흡수가 감소한다. 결과적으로 매우 가변적이고 종종 제한적인 양의 활성 성분(즉, 칸나비노이드)만이 치료 효과를 가지고 환자에게 도달한다. 이로 인해 환자들에게 일관된 투여량을 처방하는 데 어려움이 생긴다.
• 매개변수 2 ? 최대 효과 도달 시간: PK 연구 결과, 스테노케어의 아스트럼 제품은 투여 후 최대 효과 도달 시간을 2-4시간에서 단 1시간으로 단축시켜 환자들에게 더욱 일관된 경험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