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주아닉앤어소시에이츠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데시벨 캐나비스(Decibel Cannabis, OTC:DBCCF)가 강력한 현금흐름 창출을 바탕으로 큰 성장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2025년 기준 자유현금흐름(FCF)이 2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54%에 달하는 상당한 FCF 수익률을 보여준다.
주아닉앤어소시에이츠의 수석 애널리스트 파블로 주아닉은 보고서를 통해 "캐나다 프리롤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갖추고 있고(현재 캐나다 레크리에이션용 시장에서 프리롤 카테고리가 꽃 카테고리만큼 큰 규모임), 내년 부채 레버리지가 1.4배 이하로 예상되는 만큼 데시벨은 대형 LP 주식들과 비슷한 수준에서 거래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캐나다 레크리에이션용 대마초 시장은 10월과 11월에 개선세를 보이며 전년 대비 6.7% 증가했다. 그러나 데시벨은 여전히 상당한 매출 감소를 겪고 있으며, 전년 대비 23% 하락했다.
틸레이(Tilray, NASDAQ:TLRY)와 캐노피 그로스(Canopy Growth, NASDAQ:CGC) 같은 주요 업체들도 매출 감소를 경험한 반면, 옥슬리(Auxly, OTC:CBWTF)와 카나라(Cannara, OTC:LOVFF) 같은 회사들은 상당한 성장을 보였다.
시장점유율 측면에서 틸레이가 1위를 유지했고, 오가니그램(Organigram, NASDAQ:OGI)과 빌리지 팜스(Village Farms, NASDAQ:VFF)가 뒤를 이었다. 데시벨은 11월 기준 4.7%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애그메디카(AgMedica) 인수는 데시벨의 시장 입지와 성장 전망을 크게 강화할 전략적 움직임이다. 제품 포트폴리오, 유통망, 시장점유율을 확대함으로써 데시벨은 성장하는 캐나다 대마초 시장을 공략하려 한다. 주요 이점은 다음과 같다:
주아닉은 데시벨의 재무 상황과 성장 전망을 고려할 때 매력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고 본다. 2025년 기준 2000만 달러의 FCF 전망치는 54%라는 상당한 FCF 수익률을 의미한다.
또한 매출의 0.5배, EBITDA의 2.8배라는 낮은 밸류에이션 배수는 이 주식을 매력적인 투자 대상으로 만든다. 주아닉은 "우리는 목표주가를 제시하지 않지만, 2026년 회계연도 매출 추정치의 1-2배를 적용하면 2025년 12월까지 현재 수준 대비 6-10배 높아질 수 있다"고 결론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