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가 금요일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나스닥 지수가 100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금요일 개장 직후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10% 상승한 44,810.58를 기록했고, 나스닥 지수는 0.64% 오른 19,826.09를 기록했다. S&P 500 지수 역시 0.32% 상승해 6,094.78을 기록했다.
업종별 등락금요일 임의소비재 업종이 1.2% 상승했다.
반면 에너지 업종은 1.6% 하락했다.
주요 뉴스11월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고용 시장이 예상을 웃도는 반등세를 보였다. 10월 기상 악화로 인한 고용 부진에서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금 상승률 역시 예상을 소폭 상회했다.
주요 상승 종목- 유니버스 파마슈티컬스(나스닥: UPC) 주가가 285% 급등해 4.05달러를 기록했다. 전날 41% 하락한 데 따른 반등이다.
- 아발론 글로보케어(나스닥: ALBT) 주가는 93% 급등한 5.16달러를 기록했다.
- 각소스닷에이아이(나스닥: GXAI) 주가는 80% 상승한 2.5507달러를 기록했다. 각소스 랩스가 고도 게임 엔진용 비주얼 에디터를 공개했다.
주요 하락 종목- 오리엔탈 라이즈 홀딩스(나스닥: ORIS) 주가가 86% 급락해 7.59달러를 기록했다. 전날 599% 급등에 따른 조정으로 보인다.
- 마이나릭(나스닥: MYNA) 주가는 57% 하락한 0.6200달러를 기록했다. 마이나릭은 StaRUG에 따른 재무구조조정을 전제로 기존 대출기관과 추가 자금 조달 협상에 들어갔으며, 예정된 주주총회를 연기했다.
- 지스페이스(나스닥: ZSPC) 주가는 35% 하락한 14.30달러를 기록했다. 전날 340% 급등에 따른 조정으로 보인다.
원자재 시장원자재 시장에서 석유는 1.5% 하락해 67.27달러를 기록했고, 금은 0.4% 상승해 2,658.60달러를 기록했다.
은은 금요일 0.1% 상승한 31.580달러를 기록했고, 구리는 0.3% 상승한 4.2040달러를 기록했다.
유럽 증시유럽 증시는 대체로 상승세를 보였다. 유로존 STOXX 600 지수는 0.1% 상승했고, 독일 DAX 지수는 0.1% 올랐으며, 프랑스 CAC 40 지수는 1.2% 상승했다. 스페인 IBEX 35 지수는 0.2% 하락했고, 영국 FTSE 100 지수는 0.3% 내렸다.
아시아 태평양 증시아시아 증시는 금요일 혼조세로 마감했다. 일본 닛케이 225 지수는 0.77% 하락했고, 홍콩 항셍 지수는 1.56% 상승했으며,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1.05% 올랐다. 인도 BSE 센섹스 지수는 0.07% 하락했다.
경제 지표- 11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22만7000명 증가해 전월 수정치 3만6000명과 트레이딩이코노믹스 전망치 20만 명을 크게 상회했다.
- 실업률은 예상대로 4.1%에서 4.2%로 상승했다.
-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 대비 0.4% 상승해 10월의 0.4% 증가세를 유지했으며, 예상치 0.3%를 웃돌았다.
-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는 12월 74로 5개월 연속 상승해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11월의 71.8에서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