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점: 크라운과 529캐피탈, 멕시코에 해수담수화 시설 공동 건설·운영 나선다

월요일, 크라운 일렉트로키네틱스(Crown Electrokinetics Corp)(나스닥:CRKN)는 워터 솔루션 부문에서 멕시코 카보 산 루카스에 역삼투압(RO) 수처리 시설을 건설하고 공동 소유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시설은 자체 설계한 경사 우물에서 취수한 물을 담수화하게 된다.

크라운은 바하 캘리포니아 반도의 부동산 개발 회사인 529캐피탈과 함께 새로운 RO 플랜트를 공동 건설하고 소유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를 통해 해당 지역에 새롭고 안정적인 청정 식수 공급원을 제공하게 된다.

크라운 일렉트로키네틱스는 이 사업을 통해 연간 최대 4000만 달러의 반복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바하 캘리포니아 반도는 수자원으로 지하수 대수층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이 중 상당수가 과도하게 개발되어 있다. 이는 인구 증가와 관광산업으로 유명한 이 지역에서 일관된 청정 용수 공급을 확보하는 데 심각한 과제를 안겨주고 있다.

크라운은 자체 설계한 경사 우물을 통해 무한히 재생 가능한 수원을 활용함으로써 이 중요한 문제에 혁신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경사 우물에서 취수한 해수는 정화 과정을 거쳐야 하며, 이는 RO 플랜트에서 이루어진다. 첨단 멤브레인 여과 기술을 사용해 담수화하며, 용해된 염분과 오염물질을 최대 99%까지 제거한다.

제안된 RO 플랜트를 통해 크라운과 529캐피탈은 5년간의 협력 파트너십을 통해 카보 산 루카스의 일부 리조트에 청정 식수를 공급할 수 있게 된다.

협력 파트너들은 안정적인 수자원을 확보할 수 있어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인 솔루션을 보장받게 된다.

또한 크라운과 협력사는 인근의 물이 필요한 지역에 하루 최대 50만 갤런의 청정 식수를 기부할 기회를 모색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긍정적이고 지속적인 기여를 할 계획이다.

코리 보아즈(Corey Boaz) 건설 부문 사장이 이끄는 크라운의 워터 솔루션 부문은 즉시 환경영향평가에 착수할 예정이며, 529캐피탈은 멕시코에서 필요한 허가를 확보하기 시작할 것이다. 건설은 2025년 여름에 시작될 가능성이 높으며, 2026년 운영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가 동향: CRKN 주식은 월요일 장 전 거래에서 11.10% 상승한 0.277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