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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암호화폐로 위대한 일 할 것` 선언... 지금까지의 행보는?

2024-12-13 20:43:49
트럼프, `암호화폐로 위대한 일 할 것` 선언... 지금까지의 행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2일 '암호화폐로 위대한 일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는 미국의 디지털 자산 정책에 큰 변화를 예고하는 것이다.


트럼프는 미국이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경쟁자들보다 앞서 암호화폐를 수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이나 다른 국가들이 암호화폐를 받아들이는 동안 우리만 뒤처져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인공지능(AI)에 대해서도 트럼프는 미국이 이 급속히 발전하는 분야를 주도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AI 분야에서 우리가 훨씬 앞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는 기술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상당한 양의 전기 생산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현재보다 2배 이상의 전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트럼프가 새로운 공약을 내놓는 가운데, 벤징가는 그가 지금까지 암호화폐 산업과 어떻게 관계를 맺어왔는지 살펴봤다.



월드 리버티 이니셔티브의 5600만 달러 규모 이더리움 매입

트럼프와 직접 연관된 암호화폐인 월드 리버티 이니셔티브가 5600만 달러 상당의 이더리움(ETH)을 매입한 것이 가장 주목할 만한 움직임이다.


이 매입은 아직 토큰을 발행하지 않은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과 연관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프로젝트는 12일 데이터에 따르면 100만 달러 규모의 체인링크(LINK)와 100만 달러 규모의 에이브(AAVE)도 매입했다.



데이비드 애킨스를 첫 암호화폐 차르로 임명

이달 초 트럼프는 폴 애킨스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후보로 지명했다.


리스크 관리 컨설팅 회사인 파토막 글로벌 파트너스의 창업자이자 CEO인 애킨스는 이전에 비트코인을 '혁명적인 기술'이라고 표현하며 과도한 규제로 억압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 바 있다.


트럼프는 또한 전 페이팔(PYPL) 최고운영책임자(COO)인 데이비드 삭스를 '백악관 AI 및 암호화폐 차르'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미국 정책 개혁을 위한 추가적인 노력을 시사한다.


트럼프는 트루스 소셜 게시물을 통해 삭스가 암호화폐 산업이 오랫동안 요구해 온 명확성을 제공하는 법적 프레임워크를 개발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암호화폐 친화적 규제에 초점

트럼프 행정부는 혁신 촉진과 투자자 보호의 균형을 맞추는 규제 프레임워크를 계획하고 있다.


명확한 지침을 우선시하는 그의 접근 방식은 이전 행정부에서 볼 수 있었던 단속 중심의 전략과는 크게 대비된다.


이전에 암호화폐를 사기라고 비판했던 트럼프는 선거 운동 중 입장을 바꿔 미국을 '지구상의 암호화폐 수도'로 만들겠다고 약속하고 국가 비트코인 보유고 설립을 제안했다.


트럼프의 최근 발언과 그의 행적은 대통령 임기 동안 암호화폐 채택과 규제에 대해 더욱 적극적인 입장을 취할 것임을 시사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