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 CATL(Contemporary Amperex Technology Co. Ltd.)이 홍콩 증시 2차 상장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내용 블룸버그 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CATL이 홍콩 증시 상장을 통해 최소 50억 달러(약 6조 5000억원)를 조달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회사 측은 현재 잠재적 자문사들과 논의 중이며, 이르면 2025년 상반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블룸버그는 CATL의 계획이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며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홍콩 증시 2차 상장을 위해서는 중국 증권 당국의 승인이 필요하다. CATL이 50억 달러 이상을 조달할 경우, 이는 지난 9월 미디어그룹의 46억 달러 규모 주식 매각을 넘어서는 규모가 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는 2021년 초 콰이셔우 테크놀로지의 62억 달러 주식 매각 이후 홍콩 증시 최대 규모의 자금 조달이 될 전망이다. CATL 측은 벤징가의 2차 상장 관련 논평 요청에 즉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