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란티어, 미 육군과 6억1890만 달러 규모 계약... AI·데이터 기능 강화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나스닥: PLTR) 주가가 목요일 장 전 거래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수요일 팔란티어는 미 육군과의 파트너십 연장을 공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육군 데이터 플랫폼'을 위한 '아미 밴티지' 기능을 계속 제공하게 된다.

이번 계약은 4년간 4억70만 달러 규모이며, 최대 6억1890만 달러까지 확대될 수 있다.

새 계약의 목표는 육군 전체에 걸쳐 데이터를 운용화하고, 데이터와 AI 기능의 광범위한 통합을 가능케 하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확장될 예정이며, 추가적인 육군 이니셔티브를 지원할 수 있는 더 큰 유연성을 제공하고 첨단 기술 투자를 통해 상호 운용성과 통합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2024년 현재 밴티지 프로그램은 1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사용량이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이 플랫폼은 현재 180개 이상의 고유 데이터 소스를 통합하여 육군과 합동군 커뮤니티 전반에 걸쳐 원활한 연결성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이 프로그램은 기존 기능과 인프라를 유지하면서 육군 전체 조직의 임무 수행자들을 지원하도록 확장될 예정이다.

팔란티어 USG의 아카시 자인 대표는 "우리의 지속적인 새로운 AI 기능 추가는 육군이 자체적으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거의 모든 고우선순위 임무에서 효과적인 데이터 분석의 이점을 통합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어댑티브 셀렉트 ETF(NYSE: ADPV)와 프로셰어스 빅데이터 리파이너스 ETF(NYSE: DAT)를 통해 이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목요일 장 전 마지막 확인 시점에 PLTR 주가는 1.97% 상승한 72.9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