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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스트래티지, 8주 연속 비트코인 매입... 2억900만 달러 추가

2024-12-31 00:04:44
마이크로스트래티지, 8주 연속 비트코인 매입... 2억900만 달러 추가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 Inc, 나스닥:MSTR)가 비트코인(CRYPTO: BTC) 매입 전략을 지속하고 있다. 이 회사는 월요일 약 2억900만 달러를 들여 2,138 BTC를 추가 매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총 비트코인 보유량은 44만6,400 BTC에 달하게 됐다.


주요 내용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마이클 세일러 회장은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이번 매입 소식을 공개했다. 회사는 코인당 평균 9만7,837달러에 비트코인을 매입했다.

세일러 회장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실적을 언급하며 "분기 초부터 현재까지(QTD) 47.8%, 연초부터 현재까지(YTD) 74.1%의 BTC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2월 29일 기준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총 비트코인 보유량은 약 279억 달러에 매입됐으며, 비트코인당 평균 매입가는 6만2,428달러다.


시장 영향


이번 매입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8주 연속으로 비트코인을 매입한 것이다. 다만 최근 주간 매입 규모는 이전 주들에 비해 감소했다.

블룸버그는 최근 보도를 통해 매입 규모 감소를 지적했다. 이는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를 잠시 돌파한 후 다시 하락하는 등 최근의 가격 변동에 대응한 결과로 보인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공격적인 비트코인 전략으로 회사의 시가총액은 800억 달러를 넘어섰고, 나스닥 100 지수에 편입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유명 지수 편입으로 회사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주요 ETF로부터 대규모 자금 유입이 예상된다.

하지만 회사의 성공이 논란 없이 이뤄진 것은 아니다.

11월 22일 발표된 BitMEX의 연구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주가가 보유 중인 비트코인의 순자산 가치보다 256% 할증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극단적인 밸류에이션 격차로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회사 전략의 지속 가능성과 투자자들의 합리적 행동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이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중심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

회사는 향후 3년간 주식 매각과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420억 달러를 조달해 추가 비트코인 매입에 나설 계획이다. 이미 2개월 만에 주식 발행 목표의 3분의 2 이상을 달성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