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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천연가스 가격 급락…온화한 날씨 전망과 재고 소폭 감소 영향

2025-01-04 01:33:23
美 천연가스 가격 급락…온화한 날씨 전망과 재고 소폭 감소 영향

수주간 상승세를 이어오던 미국 천연가스 가격이 금요일 헨리 허브 시설에서 7% 이상 급락해 100만 BTU당 3.39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일주일 만에 최저 수준이다.


이 급격한 하락은 예상보다 온화한 날씨 전망과 예상을 밑도는 재고 감소폭이 단기 수요 전망에 영향을 미치면서 최근의 상승 모멘텀을 상쇄한 것으로 분석된다.



천연가스 재고 데이터, 예상보다 적은 감소폭 보여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금요일 12월 27일 주간 천연가스 재고가 1160억 입방피트(Bcf)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주의 930 Bcf 감소보다는 큰 수치지만, 시장 전문가들이 예상한 1270 Bcf 감소에는 미치지 못했다. 참고로 이 시기 5년 평균 감소폭은 1040 Bcf이며, 작년 같은 기간에는 350 Bcf의 상대적으로 작은 감소를 기록했다.


예상보다 적은 감소폭에도 불구하고, 이는 추운 날씨로 인한 난방 수요 증가로 7주 연속 재고 감소를 기록한 것이다.



한파 지속되나 극단적 위험은 완화

미국 기상청은 월요일까지 중부 평원, 중서부, 동부 지역의 광범위한 지역에 대규모 겨울 폭풍이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캔자스에서 인디애나 사이의 70번 고속도로를 포함한 주요 도로에 폭설과 빙판이 예상되며, 오대호 주변에는 호수 효과 눈이 지속될 전망이다.


그러나 내츄럴가스웨더에 따르면 8-15일 기간의 날씨 전망이 온화해졌다. 미국과 유럽의 기상 모델은 이전 추정치보다 난방도일(HDD)이 8-12일 정도 적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로 인해 1월 중순 미국 동부 지역의 한파가 덜 심각할 수 있어 수요 전망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EBW 애널리틱스 그룹의 수석 애널리스트 엘리 루빈은 내츄럴가스인텔과의 인터뷰에서 "시장이 여전히 타이트하지만, 심각한 시장 부족과 헨리 허브 가격의 두 자릿수 상승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말했다.



천연가스 부문 반응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내추럴 가스 펀드 LP(NYSE:UNG)가 추적하는 천연가스 가격의 급격한 하락에도 불구하고, 금요일 주요 관련 기업들의 주가는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미국 최대 천연가스 생산업체인 EQT(NYSE:EQT)의 주가는 0.7% 상승했고, 미국 최대 액화천연가스(LNG) 수출업체인 셰니에르 에너지(NYSE:LNG)는 1.8% 상승하며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드스트림 기업들의 실적도 양호했다. 킨더 모건(NYSE:KMI)은 1.2% 상승해 11월 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윌리엄스 컴퍼니스(NYSE:WMB)는 1.6% 상승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