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글에서 자신의 형사 재판을 주재한 맨해튼 판사와 작가 E. 진 캐롤을 강하게 비판했다. 주요 내용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토요일 트루스 소셜에 글을 올려 맨해튼 대법원의 후안 머천 판사를 '부패했다'고 비난했다. 트럼프는 지난 5월 스토미 대니얼스에 대한 지불금과 관련해 34건의 업무상 횡령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그는 이 혐의들을 '가짜'이며 '조작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트럼프는 자신의 민사 사기 재판을 맡은 맨해튼 대법원의 아서 F. 엔고론 판사도 비판했다. 트럼프는 이 재판에서 50억 달러의 벌금 납부 명령을 받았으며 현재 항소 중이다. 그는 엔고론 판사가 자신의 플로리다 주 팜비치 소재 마러라고 부동산 가치를 평가 절하했다고 비난했다. 트럼프는 "나는 절대 사업 기록을 위조한 적이 없다. 이는 부패한 판사가 만들어낸 가짜 혐의로, 바이든/해리스 불공정 행정부의 일을 대신해 정적인 나를 공격하는 것이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