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국장이 오늘 거행된다. 카터 전 대통령의 유해는 이번 주 의사당에 안치된 후 워싱턴 국립대성당로 이송될 예정이다. 국장 이후 고향인 조지아주 플레인스에서 비공개 장례식을 통해 안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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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 전 대통령의 서거는 미국 제39대 대통령이자 노벨평화상 수상자였던 지도자의 시대가 막을 내렸음을 의미한다. 1924년 10월 1일 조지아주 플레인스에서 태어난 카터는 정계 입문 전 땅콩 농장주와 해군 중위 등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그는 1970년 조지아 주지사로 선출되었고 1976년 대통령에 당선됐다.
카터 전 대통령은 인권과 평화, 특히 중동 지역의 평화를 위해 힘쓴 지도자로 기억된다. 그의 별세 후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애도의 뜻을 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카터를 "비범한 지도자"로 칭했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진정으로 좋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지난 9월 카터 전 대통령이 100세 생일을 맞았을 때 바이든 대통령은 "당신을 정말 존경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