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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노동시장 예상 깨고 호조…금리불안 고조에 포스트 대선랠리 증발

2025-01-11 06:33:44
美 노동시장 예상 깨고 호조…금리불안 고조에 포스트 대선랠리 증발

월가가 이번 주 포스트 대선 랠리를 완전히 반납했다. 뜨거운 노동시장, 급등하는 인플레이션 기대, 도널드 트럼프의 백악관 복귀를 앞둔 고조되는 지정학적 긴장으로 금리 공포가 확산됐기 때문이다.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장례식으로 거래일이 단축된 이번 주, 금요일 시장 활동은 최고조에 달했다.


미국 경제는 12월 비농업 부문 일자리를 25만 6천 개 창출하는 인상적인 성과를 보였다. 이는 경제학자들의 예상치인 16만 개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3월 이후 가장 강력한 고용 증가세를 기록했다. 또한 실업률은 4.1%로 하락해 4.2%라는 예상치를 뛰어넘었다.


쉽게 말해 미국 노동시장이 2024년을 모든 부문에서 활기차게 마무리했다는 뜻이다. 이러한 강력한 성과는 소비지출에 긍정적이지만, 인플레이션 억제에 나서야 하는 연방준비제도(Fed)에는 상당한 도전이 될 전망이다.


새로운 경제 상황에 대한 반응으로 금리 인하 기대 시점이 2025년 9월로 더욱 늦춰졌다. 이는 주가에 타격을 주어 지수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이번 주 초 마러라고에서 1시간 동안 연설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캐나다를 51번째 주로 병합하고, 멕시코에 엄격한 관세를 부과하며, NATO 회원국들에게 GDP의 5%를 군비 지출에 할당하라는 등의 도발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금요일, 바이든 행정부는 러시아 석유 대기업 가즈프롬네프트와 수르구트네프테가스, 비공식 선단 선박, 불투명한 거래자들을 겨냥한 새로운 제재를 발표했다. 이러한 조치로 유가가 급등해 시장을 더욱 불안하게 만들었다.



인플레이션 공포 급증


미시간대학 조사에 따르면 2025년 1월 향후 5년간 소비자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3.3%로 2008년 6월 이후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인플레이션 불안 고조는 트럼프 신정부의 관세 인상 계획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산불로 보험사 타격


캘리포니아 산불로 1만 개 이상의 건물이 파괴되면서 올스테이트, 트래블러스 등 손해보험사들의 부담이 가중됐다. 경제적 손실은 57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며, 보험주들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금리 인상 공포


12월 고용 보고서의 예상 밖 호조로 뱅크오브아메리카증권은 추가 금리 인하 전망을 철회했다. 이는 주요 투자은행의 주목할 만한 입장 변화다. 아디티아 바베 이코노미스트는 핵심 인플레이션이 다시 3%를 넘어설 경우 금리 인상 논의가 부상할 위험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