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 메인
  • NEWS
  • 최신뉴스

TransMedics 주가 폭락...공매도 세력 `마피아식 사기` 의혹 제기

2025-01-14 02:25:49
TransMedics 주가 폭락...공매도 세력 `마피아식 사기` 의혹 제기

주요 내용


공매도 업체 스콜피온 캐피털이 장기이식 기술 기업 트랜스메딕스(TransMedics Group Inc, 나스닥: TMDX)에 대해 사기 의혹을 제기하는 보고서를 공개했다. 스콜피온은 트랜스메딕스가 리베이트, 청구 사기, 미보고 기기 고장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스콜피온은 트랜스메딕스가 합법적인 의료기기 회사를 가장해 강압, 청구 사기, 장기 배정 조작 등 '마피아식' 관행을 자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스콜피온은 트랜스메딕스의 목표주가를 0달러로 책정했다.


이에 대해 트랜스메딕스 측은 이러한 주장이 부정확하고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반박했다. 회사 측은 성명을 통해 "스콜피온 캐피털 보고서의 주장은 전혀 근거가 없으며 주로 금전적 이득을 위해 시장을 조작하려는 의도에서 비롯됐다고 굳게 믿는다"고 밝혔다.



기업 가치 평가


스콜피온의 보고서에 따르면 트랜스메딕스는 의료기기 부문을 가진 항공사와 같은 사업 모델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12개월 매출의 7배에 달하는 고평가된 기업가치를 보이고 있다.


더 적절한 지표인 기업가치 대 제품 매출 비율로 보면 10배에 달하는데, 스콜피온은 이를 매출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특히 매우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트랜스메딕스를 인튜이티브 서지컬(Intuitive Surgical Inc, 나스닥: ISRG)과 글라우코스(Glaukos Corporation, 뉴욕증권거래소: GKOS)에 이어 미국에서 세 번째로 고평가된 중형 의료기기 기업으로 만들고 있다고 스콜피온은 분석했다.


스콜피온은 제품 매출의 5배 정도의 더 합리적인 배수를 적용하면 트랜스메딕스의 주가는 30달러대로 하락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사기 의혹 상세 내용


스콜피온은 보고서에서 "트랜스메딕스는 우리가 접한 의료 사기 중 가장 극단적이고 끔찍한 사례"라며 "그 규모뿐만 아니라 장기를 절실히 필요로 하는 말기 환자들을 착취하는 데 기반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그렇다"고 주장했다.


공매도 업체는 트랜스메딕스가 "평판 좋은 센터들이 거부한 안전하지 않고 손상된 장기들을 밀어붙인다"고 주장하며, 이는 사용되지 않은 장기가 기기와 항공기 수수료 손실을 의미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트랜스메딕스가 장기와 관련된 부정적 정보를 숨긴다고 주장했다.


스콜피온 캐피털은 FDA에 시민청원을 제출해 트랜스메딕스의 장기 관리 시스템(Organ Care System, OCS)에 대한 시판전 승인(Premarket Approval, PMA) 중단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미국 장기이식 시스템의 남용을 조사하는 의회 의원들에게 공개 서한을 보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주가 동향


이 같은 소식에 트랜스메딕스의 주가는 월요일 오전 거래에서 12.6% 하락한 60.10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