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ETF, 미국 비트코인 전략 비축, `이더리움판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등장할 것

암호화폐 헤지펀드 윈터뮤트가 2025년 도지코인(CRYPTO: DOGE) ETF 출시와 함께 미국의 비트코인 전략 비축과 같은 혁명적 변화를 예측했다.

이는 2025년 디지털 자산 시장의 주요 변화를 전망한 광범위한 분석의 일부로, 옵션 시장의 성숙과 기관 참여 증가 등을 포함한다.

도지코인 ETF와 비트코인 비축 가능성

윈터뮤트는 "주요 자산운용사가 밈코인 ETF를 출시할 가능성이 있으며... 우리는 도지코인에 베팅한다"고 밝혔다. 이는 디지털 자산에 대한 기관의 수용도가 높아지고 투자 수단이 다양화되고 있음을 반영한다.

이 회사는 또한 미국 규제 환경의 중대한 변화를 예상했다.

윈터뮤트는 차기 미국 행정부에서 "디지털상품소비자보호법(DCCPA)과 같은 법안을 통해 암호화폐를 상품으로 분류하는 등 입법적 명확성을 우선시하는 비즈니스 친화적 접근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 펀드는 "미국이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을 위한 협의를 시작할 것"이며, 이에 따라 중국, 유럽, 아랍에미리트가 뒤따를 것으로 예측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규제의 모호성을 줄이고 암호화폐 부문에 대한 투자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업의 암호화폐 진출로 '마이크로스트래티지 2.0' 등장 가능성

기업의 시장 참여 증가도 예상된다.

윈터뮤트는 "시장이 성숙함에 따라 상장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디지털 자산을 대차대조표에 포함시킬 것"이라며 기업들이 "암호화폐 대출 및 차입 시장, 토큰화된 자산, 기타 새로운 금융 메커니즘을 포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펀드는 상장기업이 이더리움(CRYPTO: ETH) 취득을 위해 채권이나 주식을 발행할 것으로 예측하며, 이를 마이크로스트래티지(NASDAQ:MSTR) 2.0이라고 불렀다.

보고서의 전반적인 예측은 다른 중요한 시장 동향도 포함한다.

윈터뮤트에 따르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에 대한 옵션 도입과 기초 자산에 대한 기관 참여 증가는 두 가지 주요 영향을 미칠 것"이며, 그 중 하나는 시장 참여자들이 점점 더 헤징 기법을 사용함에 따라 변동성이 감소하는 것이다.

또한 비트코인(CRYPTO: BTC)과 이더리움에 대한 옵션이 S&P 500 옵션과 같은 전통 자산의 옵션처럼 리스크 관리에 사용되면서 스큐의 정상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러한 변화는 기관 채택을 더욱 촉진하고 금융 시장 혁신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의 다른 예측은 다음과 같다:

• 스테이블코인 확장: "비자(NYSE:V), 마스터카드(NYSE:MA), 페이팔(NYSE:PYPL)과 같은 주요 기술 기업과 결제 네트워크가 점점 더 스테이블코인을 자사 생태계에 통합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
• 기업 인수합병: "대규모 기업 이벤트(배당/인수/합병)가 스테이블코인으로 완료되고 정산될 것이다."
• 토큰 출시 및 상장: "내년에는 주목도 높은 토큰 출시와 중요한 거래소 상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프라임 브로커리지 통합: "2025년까지 암호화폐는 크로스마진 솔루션과 원활하게 통합되어 기관들이 자산 클래스 전반에 걸쳐 자본을 최적화할 수 있게 될 것이다."
• 현물 암호화폐 거래: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은행이 고객에게 현물 암호화폐 거래를 제공할 것이다."
• 구조화 상품 수요: "디지털 자산 분산 거래가 인기를 얻으면서 구조화 상품 수요로 이어질 것이다."
• 비EVM 레이어1: "비EVM L1/L2가 시장 점유율을 늘리겠지만, 이더리움은 여전히 선두를 유지할 것이다."
• DEX 시장 점유율 증가: "2025년에 추상화 제품이 더 널리 채택된다면 DEX의 시장 점유율이 크게 증가할 것이다."

윈터뮤트는 이러한 예측이 앞으로 1년간 암호화폐 공간의 미래를 형성할 주요 트렌드를 나타낸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