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포스탱 아르샹주 투아데라 대통령이 일요일 새로운 밈코인 '센트럴 아프리칸 리퍼블릭'(CRYPTO: CAR)을 출시했다. 이에 암호화폐 업계는 의구심을 표명했다.
주요 내용
투아데라 대통령은 출시 후 이번 밈코인 실험이 자국에 대한 세계적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블록체인 데이터 제공업체 버블맵스에 따르면 CAR 공급량의 9.3%만이 공개 유통되었으며, 대부분이 제작자와 '국가 개발' 명목으로 보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스팟온체인은 한 트레이더가 152만 달러 상당의 10만1874 TRUMP를 CAR 249만5000개(1개당 0.609달러)로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 트레이더는 이전에도 TRUMP에서 572만 달러, 피넛 더 스쿼럴(CRYPTO: PNUT)에서 296만 달러, 고트세우스 맥시무스(CRYPTO: GOAT)에서 123만 달러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CAR의 가격은 7시간 만에 0.6568달러까지 치솟아 시가총액이 5억6000만 달러에 달했으나, 이후 83.2% 폭락하며 시가총액이 1억2740만 달러로 급감했다.
시장 영향
낸센AI 데이터에 따르면 CAR은 일반 사용자부터 전문 투자자까지 트레이더 그룹 전반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암호화폐 업계에서 밈코인 출시가 악명 높은 가운데, 암호화폐 트레이더 모민은 이번 출시의 정당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대통령의 지지에도 불구하고, 지지 선언이 딥페이크일 수 있다는 우려와 소셜 미디어상의 불일치, 그리고 국가 지원을 받았다는 주장에도 불구하고 주요 중앙화 거래소에 상장되지 않은 점 등 여러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