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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퀴녹스골드, 18억달러에 칼리브레마이닝 인수...캐나다 2위 금광기업 탄생

2025-02-25 22:23:11
에퀴녹스골드, 18억달러에 칼리브레마이닝 인수...캐나다 2위 금광기업 탄생

에퀴녹스골드(AMEX:EQX)가 칼리브레마이닝(OTC:CXBMF)을 주식교환 방식으로 18억달러에 인수해 캐나다 2위 규모의 금광기업이 탄생한다고 일요일 발표했다.


그렉 스미스 에퀴녹스골드 사장 겸 CEO는 발표문을 통해 "이번 합병은 양사의 생산능력, 성장 잠재력, 운영 전문성, 책임있는 광산 운영에 대한 공동의 약속을 결합하는 혁신적인 진전"이라고 밝혔다.


합병 조건에 따르면 칼리브레 주주들은 보유 주식 1주당 에퀴녹스 주식 0.31주를 받게 된다. 합병 후 기업은 9개의 생산 광산, 1개의 건설 중인 광산, 5개의 추가 프로젝트를 보유하게 된다. 온타리오주의 그린스톤 광산과 뉴펀들랜드 래브라도주의 발렌타인 금광이 새로운 회사의 핵심 자산이 될 전망이다.


스미스는 CEO직을 유지하고, 칼리브레의 CEO인 대런 홀은 사장 겸 COO를 맡게 된다. 이사회는 10명으로 구성되며, 광업계 베테랑인 로스 비티가 의장을 맡는다. 에퀴녹스골드는 기존 사명을 유지하고 캐나다 밴쿠버에 본사를 둘 예정이다.


캐나다 광업 명예의 전당 2018년 헌액자인 비티 의장은 "에퀴녹스와 칼리브레의 결합으로 그린스톤과 발렌타인이라는 두 개의 캐나다 핵심 금광과 함께 미주 지역의 강력한 운영 광산 포트폴리오가 통합되어 금광업계의 강자가 탄생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린스톤과 발렌타인이 최대 생산능력에 도달하면 합병 후 연간 생산량은 120만 온스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린스톤은 2024년 11월 상업 생산을 시작해 첫 5년간 연간 39만 온스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되며, 발렌타인은 완공을 앞두고 2025년 중반부터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새로운 회사는 멕시코, 브라질, 네바다, 니카라과의 자산을 포함한 강력한 성장 파이프라인과 상당한 잉여현금흐름의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다.


최근 온스당 2,955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금값 상승으로 광산기업들은 생산규모 확대와 운영효율성 개선을 위한 합병에 나서고 있다. 최근 업계에서는 골드필즈의 오시스코마이닝 인수, 앵글로골드아산티의 센타민 인수 등 여러 거래가 성사됐다.


이번 거래는 규제 당국의 승인을 거쳐 올해 2분기 중 완료될 예정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