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 메인
  • NEWS
  • 최신뉴스

레이오니어, 뉴질랜드 합작사 지분 7.1억달러에 매각...미국 사업 강화

2025-03-11 19:24:31
레이오니어, 뉴질랜드 합작사 지분 7.1억달러에 매각...미국 사업 강화

레이오니어(NYSE:RYN)가 뉴질랜드 합작사 지분 77%를 로하틴그룹의 엔츠LP펀드가 운용하는 특수목적법인에 7억1000만달러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 이 소식에 13일(현지시간) 장 전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이번 매각가는 뉴질랜드 합작사의 기업가치를 9억2200만달러로 평가한 것이다. 해당 합작사는 2024년 12월 기준 약 28만7000에이커의 목재용 임야를 관리하고 있다.


거래는 규제당국 승인 등 통상적인 절차를 거쳐 2025년 중 완료될 예정이다.


레이오니어는 매각 대금을 부채 감축, 특별배당이나 자사주 매입을 통한 주주환원, 전략적 인수, 기타 자본 투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번 거래로 주당 현금조정이익(CAD)이 소폭 증가하고, 순부채 대비 조정 EBITDA 비율이 약 0.3배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2025년에는 현금과 주식을 혼합해 주당 1.00~1.40달러의 특별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매각으로 뉴질랜드 사업에 대한 전략적 검토가 마무리되면서, 레이오니어는 성장 잠재력이 큰 미국 사업에 집중하고 원목 수출시장 노출도를 줄이며 포트폴리오와 재무보고를 간소화할 수 있게 됐다.


마크 맥휴 레이오니어 CEO는 "2023년 11월 자산매각과 자본구조 재조정 계획을 발표한 이후 현재까지 완료되거나 진행 중인 매각 규모가 당초 목표였던 10억달러를 크게 웃도는 14억5000만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계획의 성공으로 부채를 크게 줄이고 주주환원을 실시하며 주당 CAD와 NAV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주주가치를 창출하는데 더 나은 위치를 확보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주가 동향
레이오니어 주가는 13일 장 전 거래에서 전일 대비 0.59% 오른 27.35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