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엔비디아(NVDA)와 마이크로소프트(MSFT)가 디지털 혁신을 통해 시가총액 3조 달러를 달성했다. 이는 주로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힘입은 것으로, 과거 공상과학 소설과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AI가 이제는 일상이 되었다.
실적이 이를 입증한다. 엔비디아는 2025년 초반 주춤했지만 지난 5년간 주가가 1,762% 상승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상대적으로 낮은 161%의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여전히 견고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코그니전트 임팩트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생성형 AI가 향후 10년간 미국 경제에 약 1조 달러 규모의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일자리 감소 우려에도 불구하고 AI가 가져올 생산성 향상은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기술 혁신이 진공 상태에서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올해 들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약 8% 하락했다. 이는 S&P500 지수의 4% 하락보다 큰 폭이다. 주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와 무역전쟁이 투자자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일부 역발상 투자자들은 이러한 기술주 하락을 매수 기회로 보고 있다. 반면 금 현물 등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금은 수익이나 배당을 발생시키지 않으며, 주로 부정적 상황에 대한 대비책으로 투자된다.
디렉션 ETF 소개
시장 심리가 엇갈리는 가운데, AI 관련 ETF가 주목받고 있다. 강세장을 예상하는 투자자들은 디렉션 데일리 AI 앤 빅데이터 불 2X 쉐어스(AIBU)를, 약세장을 예상하는 투자자들은 디렉션 데일리 AI 앤 빅데이터 베어 2X 쉐어스(AIBD)를 고려할 수 있다.
AIBU는 솔랙티브 미국 AI & 빅데이터 지수 수익률의 200%를, AIBD는 동일 지수 수익률의 -200%를 추종한다.
두 ETF는 레버리지나 공매도 특성을 원하는 개인 투자자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한다. 이러한 ETF가 없다면 투자자들은 옵션 거래를 해야 하는데, 이는 추가적인 위험과 복잡성을 수반한다.
단, 레버리지 및 인버스 ETF는 하루 이상 보유하지 않는 것이 권장된다. 이를 초과하여 보유할 경우 변동성의 일일 복리효과로 인해 예상치 못한 수익률 저하가 발생할 수 있다.
AIBU ETF 분석
AI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AIBU는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약 17% 상승했다. 그러나 올해 들어서는 약 15% 하락했다.
AIBD ETF 분석
AI 관련 투자 수요로 인해 AIBD는 출시 이후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연초 이후 약 9%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