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데이 퓨처, 4100만달러 신규 자금 확보...FX·AI 전략 가속화

파라데이 퓨처 인텔리전트 일렉트릭(NASDAQ:FFAI)이 파라데이 X FX와 AI 전략 추진을 위한 4100만달러 규모의 신규 자금 조달을 확보하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상승했다.

주요 내용

파라데이 퓨처는 월요일 장 마감 후 회사의 성장 궤도를 가속화하기 위한 4100만달러 규모의 신규 현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이번 조달 자금을 파라데이 퓨처의 FX 브랜드와 AI 개발 지속 추진에 활용할 계획이다. 파라데이는 이 자금을 통해 2025년 말까지 첫 FX 차량 출시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완전 자율주행 기능 테스트와 AI 인재 확보, 인프라 구축에도 자금을 투입할 예정이다.

파라데이 퓨처의 마티아스 아이트 글로벌 CEO는 "이번 신규 자금 조달은 파라데이 퓨처뿐만 아니라 시장 전략과 제품 개발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계속 만들어가고 있는 새로운 FX 브랜드를 위한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는 "FF 91 2.0의 지속적인 생산과 2025년 FX 브랜드의 성장을 지원하는 등 이번 신규 자금 조달이 가져올 기회에 대해 낙관적"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자금 조달은 주로 전환우선사채와 워런트 형태로 구성됐으며, 지난 6개월간 파라데이가 확보한 세 번째 자금 조달이다. 이번 조달 예정 자금을 포함하면 지난 6개월간 총 자금 조달 규모는 1억달러를 넘어선다.

주가 동향

파라데이 퓨처 인텔리전트 일렉트릭의 주가는 월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1.45% 상승한 1.40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