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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관세 전략, `자충수로 시장 혼란 초래` ...월가 분석가 경고

2025-04-09 03:16:33
트럼프의 관세 전략, `자충수로 시장 혼란 초래` ...월가 분석가 경고

중국 재무부는 지난주 트럼프 행정부가 이른바 '해방의 날'에 부과한 54% 관세에 대응해 미국산 수입품 전체에 34%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고 금요일 발표했다. 이 조치는 4월 10일부터 발효된다.


트럼프는 중국이 34% 관세를 철회하지 않을 경우 중국 수입품에 추가로 5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했다.


월요일 트럼프는 기존 54% 관세에 더해 50%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한 후, 중국과의 무역협상에 대해 더 개방적인 태도를 내비쳤다.


트럼프는 "중국도 협상 타결을 간절히 원하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고 있다"고 밝혔다.


웨드부시의 다니엘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미국에서 제조하면 된다'는 식의 발언은 아시아 공급망의 복잡성을 과소평가하는 것"이라며 "지난 30년간 미국 소비자를 위해 전자제품, 칩, 반도체, 하드웨어, 스마트폰이 어떻게 생산되어 왔는지를 간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이번 사태가 시장 역사상 최대의 실패라고 보는 이유는 순전히 트럼프가 자초한 것이기 때문"이라며 "'단기적 고통'에 대한 논리가 크게 잘못 계산되고 있다는 점이 우려스럽다. 워싱턴에서 마이크 앞에서 '미국 내 생산'을 외치기는 쉽지만, 현실은 너무나 다르다"고 설명했다.


미국 기술/자동차 기업들에게 관세는 구명보트 없이 배를 뒤집는 것과 같은 상황이다.


이에 취약한 기업 목록은 길며, 애플(NASDAQ:AAPL), 엔비디아(NASDAQ:NVDA),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 제너럴모터스(NYSE:GM), AMD(NASDAQ:AMD) 등이 포함된다.


미국 내 공장 건설에는 4~5년이 소요된다. 애널리스트는 미국의 높은 인건비와 기타 비용이 현대적 공급망 운영 방식과 맞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는 BYD(OTC:BYDDF)(OTC:BYDDY), 화웨이, 알리바바(NYSE:BABA), 텐센트(OTC:TCEHY)(OTC:TCTZF) 등 중국 기술 기업들이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할 큰 기회가 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공급망의 핵심 기술과 지적재산권 대부분이 이미 아시아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 웨드부시 애널리스트는 미국으로 생산을 이전하는 노력이 실질적인 효과를 보려면 최소 10년이 걸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