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가 수요일 미국 국세청(IRS)에 하버드대학교의 면세 지위 박탈을 요청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제안에 따른 것이다. 주요 내용 재무부는 IRS의 법률고문 대행인 앤드류 드멜로에게 이 조사를 지시했다. 이는 트럼프가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트루스소셜에서 하버드대의 면세 단체 자격 요건 준수 여부에 의문을 제기한 직후 이뤄졌다. 트럼프는 화요일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에 "하버드가 계속해서 정치적, 이념적, 테러리즘을 지지하는 '병폐'를 조장한다면 면세 지위를 박탈하고 정치단체로 과세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작성했다. 비영리 교육기관은 정부 기준을 충족할 경우 면세 혜택을 받지만, 정치 활동은 금지된다. IRS는 대통령의 영향력과 관계없이 독자적으로 면세 지위를 검토하고 취소할 권한을 가지고 있다. 이번 조치는 하버드대가 특정 연방 자금 지원 조건을 거부한 것에서 비롯된 공화당 행정부와의 갈등의 일환이다. 조세정책센터의 선임연구원 스티브 로젠탈은 IRS가 정치적 보복이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