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사회보장연금 만기수령연령(FRA)이 2025년에 67세로 상향 조정된다. 이는 40년에 걸친 단계적 조정의 마지막 단계로, 조기 수령 시 연금액이 영구적으로 감소하고 70세까지 수령을 연기하면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근로자들은 2033년까지 신탁기금이 고갈될 수 있다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일정과 조기 수령 시 발생하는 불이익을 이해하면 더 높은 혜택을 확보할 수 있다.
FRA 67세 상향 배경 2년의 연령 상향은 현재 약 7,400만 명의 미국인에게 지급되고 있는 사회보장제도를 강화하기 위해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이 서명한 1983년 사회보장법 개정안에 포함되었다. 내년부터 1960년 이후 출생한 모든 신규 퇴직자는 67세가 되어야 감액없는 연금을 받을 수 있다. 1959년생의 경우 올해 11월에 FRA인 66세 10개월에 도달한다.
조기 수령의 대가 62세부터 연금 수령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월 수령액이 최대 30%까지 삭감된다. 만기수령연령 이전에 청구할 경우 매월 감액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