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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보에 `충격` 받은 美정보국 직원, 기밀정보 유출 시도로 체포

2025-05-30 21:25:11
트럼프 행보에 `충격` 받은 美정보국 직원, 기밀정보 유출 시도로 체포

미 법무부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그의 행정부의 행보에 '충격'을 받은 국방정보국(DIA) 직원이 미국의 기밀정보를 외국 정부에 전달하려 한 사실이 드러났다.



주요 내용


법무부는 목요일 보도자료를 통해 DIA 내부위협부서 IT 전문가인 네이선 빌라스 라취가 민감한 정보를 공유할 의도로 외국 동맹국에 접촉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FBI는 라취가 미국의 정치적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행동에 나서고자 했던 이메일을 포착했다.


그는 "현 행정부의 최근 행보가 매우 충격적"이라며 "나는 이 행정부의 가치관에 동의하지 않으며, 미국이 한때 지켜왔던 가치를 지지하기 위해 행동하고자 한다"고 적었다.


또한 "연락을 취하기 전 많은 고민을 했지만, 위험에도 불구하고 판단은 바뀌지 않았다"며 "상황이 바뀔 것 같지 않고, 내가 이런 위치에 있으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라취는 미국의 상황을 이유로 외국 시민권 취득 의사도 내비쳤다.


FBI는 외국 요원으로 위장해 라취와 접촉하는 함정 수사를 진행했다. 그는 목요일 버지니아 북부의 약속된 장소에서 기밀 자료를 전달하려다 체포됐다.



시장 영향


FBI 국장 카시 파텔은 X에 "이번 사건은 내부자 위협의 지속적인 위험성을 보여준다. FBI는 국가 안보 보호를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이며, 중요한 지원을 제공한 법 집행 파트너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FBI 워싱턴 현장사무소가 미 공군 특별수사국의 지원과 국방정보국의 협조를 받아 수사를 주도하고 있다.


이 사건은 국가안보국 방첩수출통제과의 크리스티나 클라크, 마크 머피 검사와 버지니아 동부지검의 고든 크롬버그 검사가 기소를 담당하고 있다.


28세의 라취는 금요일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 연방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