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젠슨 황 엔비디아(NASDAQ:NVDA) CEO는 수요일 헬스케어 분야 발전을 위한 두 건의 대형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첫 번째는 유럽 기반의 비만치료제 제조사 노보 노디스크(NYSE:NVO)와의 협력이다. 이는 덴마크 AI혁신센터(DCAI)의 게피온 AI 슈퍼컴퓨터와의 기존 파트너십을 활용해 신약 발견 및 개발 과정을 가속화하기 위한 것이다.
양사는 노보 노디스크가 초기 연구와 임상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AI 모델과 에이전트를 개발하고, 고급 시뮬레이션과 물리적 AI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노보 노디스크는 생성형 AI 기반 신약 발견을 위한 엔비디아 바이오네모(BioNeMo), 맞춤형 에이전트 워크플로우 구축을 위한 엔비디아 NIM과 네모(NeMo) 마이크로서비스, 물리적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물리적 정확도가 높은 시뮬레이션 환경 구축용 엔비디아 옴니버스 플랫폼을 활용할 예정이다.
노보 노디스크 연구진은 약물 후보 물질과 구조에 대한 세포 반응을 예측하기 위한 단일 세포 모델 사용, 약물 특성을 가진 분자 설계 모델 개발 등 여러 AI 연구 프로그램에 집중할 계획이다.
두 번째 파트너십은 IQVIA 홀딩스(NYSE:IQV)와 체결했다. 비바테크에서 열린 엔비디아 GTC 파리에서 IQVIA는 엔비디아와 협력하여 다수의 AI 오케스트레이터 에이전트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특화된 에이전트 시스템은 IQVIA의 수천 개 제약, 바이오테크, 의료기기 고객사들을 위한 복잡한 제약 개발 워크플로우를 관리하고 가속화하도록 설계되었다.
새로운 에이전트들은 '오케스트레이터 에이전트'로서 각각의 전문 분야를 가진 '서브 에이전트' 그룹의 관리자 역할을 수행한다. 관리자 에이전트는 받은 작업을 적절한 서브 에이전트에 배분하여 효율적이고 자동화된 워크플로우를 가능하게 한다.
양사는 IQVIA 오케스트레이터 에이전트가 환자 기록, 처방전, 실험실 결과를 분석하여 수 주가 아닌 며칠 만에 치료제가 환자에게 도달하는 방식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주가 동향:
목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1.02% 상승한 144.31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