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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톱, 연례 주총서 비트코인 아닌 트레이딩카드 사업 성장 강조

2025-06-14 05:57:46
게임스톱, 연례 주총서 비트코인 아닌 트레이딩카드 사업 성장 강조

비디오게임 소매업체 게임스톱(NYSE:GME)이 게임 사업 부문의 압박을 인정하고 비트코인(CRYPTO: BTC)과 트레이딩카드를 차기 성장 동력으로 주목하고 있다.


주요 내용
게임스톱 CEO 라이언 코헨은 연례 주주총회에서 2019년 이후 처음으로 1분기 흑자를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코헨은 이러한 성과가 비용 절감, 수익성이 낮은 매장 폐쇄, '핵심 사업 기초 강화'를 통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트레이딩카드가 핵심 사업으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코헨은 "트레이딩카드는 우리의 기존 사업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분야"라며 "스포츠, 포켓몬, 수집품 등 트레이딩카드 시장은 우리의 전통과 부합하고, 거래 모델에도 적합하며, 핵심 고객층의 관심사와 일치할 뿐 아니라 오프라인 리테일과도 깊은 연관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코헨은 트레이딩카드가 "높은 마진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논리적인 사업 확장"이라고 설명했다.


게임스톱은 최근 새로운 재무 전략의 일환으로 4,710 비트코인을 매입했으며, 이는 암호화폐 보유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투자자들은 이 분야에서 추가 행보를 기대하고 있다.


17.5억 달러 규모의 선순위 사모채권 발행 계획 소식에 주가는 하락했으며, 이는 혼조세를 보인 1분기 실적을 덮어버렸다. 매출은 7억3,24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7억5,420만 달러를 하회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매출은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수집품 매출은 2억1,150만 달러로 증가했다.


매출 부진에도 불구하고 게임스톱은 예상을 뛰어넘는 수익을 기록했다. 주당순이익은 17센트로 시장 예상치 4센트를 상회했다. 영업이익은 2,750만 달러로 전년도 5,500만 달러 손실에서 개선됐으며, 조정 순이익은 8,310만 달러로 전년 동기 3,670만 달러 손실에서 크게 반등했다.


시장 영향
게임스톱의 수집품 사업 강화로 일부 투자자들은 회사가 인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트레이딩카드 등급 평가 회사 PSA는 금요일 Cllct Media를 통해 게임스톱 인수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컬렉터스의 CEO 냇 터너는 지난 11월 게임스톱 이사회에 합류했다. PSA의 모기업인 컬렉터스는 이전에 게임스톱과 PSA 공인 딜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PSA는 인수설을 부인했지만, 게임스톱의 트레이딩카드 사업 성장은 회사에 가치를 더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매장망을 활용하고자 하는 트레이딩카드와 수집품 업체들의 관심을 끌 수 있다.


웨드부시의 애널리스트 마이클 파흐터는 트레이딩카드가 회사의 유일한 긍정적 요소라고 평가했다. 파흐터는 게임스톱에 대해 목표가 13.50달러와 함께 투자의견 '언더퍼폼'을 유지했다.


주가 동향
게임스톱 주가는 주간 22.14달러로 마감했다. 52주 거래 범위는 18.73달러에서 35.81달러이며, 주간 기준 26% 하락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