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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포뮬러원` 영화, 전세계서 1억4400만달러 흥행 대박...IMAX 효과 `톡톡`

2025-07-02 12:10:59
애플 `포뮬러원` 영화, 전세계서 1억4400만달러 흥행 대박...IMAX 효과 `톡톡`

애플(NASDAQ:AAPL)이 제작한 고속 레이싱 드라마 '포뮬러원'이 전 세계에서 1억4400만달러의 흥행 수입을 올리며 기대치를 크게 뛰어넘었다. 이는 애플의 첫 진정한 박스오피스 승리로, IMAX 상영이 전체 수입의 약 5분의 1을 차지했다.


주요 내용
브래드 피트 주연의 이 영화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556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IMAX 관객이 국내 매출의 23%를 차지했다고 회사와 스튜디오 추산은 밝혔다.


IMAX는 자사 대형 상영관이 전 세계적으로 2800만달러, 즉 전체 수입의 1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듄',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오펜하이머'에 이어 역대 IMAX 개봉 주말 점유율 4위에 해당한다.


관객들은 이 '합리적 럭셔리'에 기꺼이 지갑을 열었다. 할리우드 리포터가 인용한 리서치 업체 엔텔리전스에 따르면, IMAX 평균 티켓 가격은 19.51달러로 일반 티켓 가격 13.82달러보다 약 40% 높았다. 이는 리처드 겔폰드 IMAX 대표가 수개월간 강조해온 프리미엄 가격이다.


이번 흥행은 사전 예상치였던 1억1500만달러를 크게 상회했으며, 목요일 시사회에서 1000만달러를 기록한 데 이은 성과다.


시장 영향
이번 '포뮬러원'은 애플의 이전 극장 개봉작인 스파이 영화 '아가일', 우주 경쟁 드라마코미디 '플라이 미 투 더 문', 마틴 스코세지 감독의 대작 '킬러스 오브 더 플라워 문'의 성적을 크게 앞질렀다. '킬러스 오브 더 플라워 문'은 2억달러의 제작비로 전 세계에서 1억5880만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하지만 애플은 IMAX의 도움 없이는 이러한 성과를 재현하기 어려울 수 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의 제임스 패리스는 전 세계 상영관 중 IMAX 포맷을 지원하는 곳이 19%에 불과하며, 경쟁사들도 같은 프리미엄 상영관을 확보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애플은 제작비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버라이어티가 인용한 업계 추산에 따르면 포뮬러원 팀들과의 실제 트랙 촬영으로 인해 '포뮬러원'의 제작비는 2억5000만달러를 상회한다. 12월 개봉 예정인 다음 광역 개봉작 '고스트 새털라이트'는 아직 IMAX 상영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으며, 이는 애플의 새로운 흥행 동력이 일반 스크린에서도 유지될 수 있는지를 시험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애플 주가는 연초 대비 14.78% 하락했으며, 지난 12개월간 4.12% 하락했다.


벤징가 엣지 주식 순위에 따르면 애플 주식은 중장기적으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