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다카이 `트럼프 이민자 단속, 2차대전 일본인 수용소와 같은 맥락...정치인들의 거짓말에 국민들 현혹`
2025-07-04 14:48:13
'스타트렉'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조지 다카이가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체류자 추방 정책이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계 미국인 대량 수용과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주요 내용 일본계 미국인 수용소 생존자이자 스타트렉 배우인 다카이는 CNN 오디 코니시와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의 이민정책이 프랭클린 D. 루스벨트의 전시 일본계 미국인 강제수용과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정치인들은 거짓말을 하고, 당시 만연했던 히스테리로 인해 사람들은 그 거짓말을 믿었다"며 "오늘날에도 사람들이 거짓말에 휩쓸려 그를 선출했고, 이제는 후회하고 있다. 사람들은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카이는 1942년 2월 19일 루스벨트가 서명한 행정명령 9066호로 약 12만 명의 일본계 미국인이 철조망 뒤에 갇혔다고 상기시켰다. 총으로 무장한 경비병들이 단열이 제대로 되지 않은 막사에 빽빽이 수용된 가족들을 감시했으며, 이들 중 상당수는 미국 시민권자였다. "루스벨트와 같은 위대한 대통령도 당시의 히스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