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군이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와 진행하던 극초음속 로켓 화물 운송 시험 프로젝트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군사 전문지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태평양의 외딴 환초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다.
주요 내용 이번 프로젝트 중단 결정은 프로젝트 예정지였던 존스턴 환초에 서식하는 바닷새들에 대한 잠재적 피해 우려가 제기되면서 이뤄졌다. 미 공군은 당초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현재는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대체 부지를 물색 중이라고 스타스 앤 스트라입스가 보도했다. 이 프로젝트는 지구상 어디든 90분 이내에 최대 100톤의 화물을 운송할 수 있는 로켓 재진입 차량을 시험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스페이스X가 제작한 상업용 로켓이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었으나, 산업 파트너에 대한 공식 발표는 이뤄지지 않았다. 하와이에서 남서쪽으로 약 800마일 떨어진 미국령 존스턴 환초는 국립야생동물보호구역으로, 14종의 열대 조류가 서식하고 있다. 수요일 기준으로 공군의 계획 철회를 촉구하는 청원에는 3,800명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