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데즈 'VJ' 에지컴 주니어가 7년간 전기도 없이 살았던 과거를 딛고 5040만달러(약 670억원) 규모의 NBA 계약을 앞두고 있다. 주요 내용 2025년 NBA 드래프트 전체 3순위 지명이 예상되는 에지컴은 필라델피아 76ers와 대형 계약을 앞두고 있다. 19세의 이 슈팅가드는 바하마의 작은 섬 비미니 출신으로, 가족들과 함께 식량과 전기 같은 기본적인 생활필수품이 부족한 환경에서 자랐다. 에지컴은 NBA TV 인터뷰에서 "7년 동안 발전기에 의존해 살았다"며 "어머니 혼자서 우리를 먹여 살리기 위해 겪으셨던 고생을 생각하면 정말 힘든 시절이었다"고 회상했다. 76ers와의 계약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NBA 신인 계약은 드래프트 순위에 따라 결정된다. 3순위 지명자의 경우 2년 팀 옵션을 포함해 4년간 최대 5040만달러의 계약이 가능하다. 베일러 대학에서 1시즌을 보낸 에지컴은 이미 PSD 언더웨어, 파니니 아메리카와 NIL(초상권) 계약을 체결했으며, 최근에는 아디다스와도 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