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애크먼, 테니스 명예의 전당 기부금 거절에 "선행도 벌받는다" 발언...대신 1천만달러 풀뿌리 프로그램에 기부
2025-07-17 14:03:18
헤지펀드 억만장자 빌 애크먼이 국제테니스 명예의 전당이 기부금을 거절한 후 주니어테니스 챔피언스 센터(JTCC)에 1천만달러 기금을 약정했다. 주요 내용 애크먼은 수요일 소셜미디어 플랫폼 X를 통해 기금 약정을 발표했다. 그는 "선행도 벌받는 세상에서, 테니스 명예의 전당이 '체면' 때문에 우리의 기부를 거절했다고 하는데 그게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겠지만, 테니스 발전을 위해 또 다른 선행을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프란시스 티아포, 데니스 쿠들라, 로빈 몽고메리 같은 유명 선수를 배출한 JTCC의 주니어 육성 프로그램을 칭찬했다. 애크먼은 또한 프로 선수가 되지는 않았지만 테니스 실력으로 대학 장학금을 받은 선수들에 대한 JTCC의 공헌과 올해 은퇴하는 레이 벤튼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했다. 벤튼과 JTCC 프로그램을 기리기 위해 애크먼은 1천만달러 기금을 약정했으며, 이를 무상으로 직접 운용할 예정이다. 그는 기금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복리로 증가할 것이며, 향후 평균 가치의 5%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