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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제조업체 볼콘(Volcon)의 주가가 목요일 오전 270% 이상 급등했다. 이같은 폭등세는 회사가 재무전략을 전환해 비트코인(BTC-USD)을 주요 자금 보유 자산으로 삼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나타났다. 이 전략은 5억 달러 규모의 보통주 사모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볼콘은 기관 및 적격 투자자들과 주당 10달러에 5,014만 2,851주의 보통주를 매각하는 증권매매계약을 체결했다. 회사는 주식발행 대행수수료와 기타 발행비용을 제외하고도 총 5억 달러 이상의 자금 조달을 예상하고 있다.
엠퍼리 애셋 매니지먼트가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팰콘X, 판테라, 보더리스, RK캐피탈, 릴레이어 캐피탈 등 여러 암호화폐 벤처캐피탈 기업들도 이번 사모발행에 참여했다.
이번 거래는 통상적인 종결 조건을 전제로 2025년 7월 21일경 마무리될 예정이다. 거래가 완료되면 볼콘은 조달 자금의 95% 이상을 비트코인 매입에 투입할 계획이다.
볼콘은 사모발행과 함께 제미니 누스타와 디지털 자산 전략의 효율적 관리 및 실행을 위한 전략적 디지털 자산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엠퍼리 애셋 매니지먼트의 공동 설립자인 라이언 레인을 공동 CEO 겸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존 킴은 공동 CEO로서 회사의 핵심 사업인 전기 오프로드 파워스포츠 부문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결정으로 볼콘은 대차대조표에 디지털 자산을 추가하는 기업들의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이는 비트코인의 장기적 가치와 금융 헤지 수단으로서의 역할에 대한 회사의 믿음을 반영한다.
팁랭크스 AI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볼콘 주식은 100점 만점에 47점을 받아 중립 등급을 기록했다. AI 애널리스트는 볼콘 주식의 목표가를 7.50달러로 설정했으며, 이는 74.5% 이상의 하락 여지를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