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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법원 승인 조건으로 엡스타인 추가 문건 공개 지시... WSJ 상대로 법적 대응 예고

2025-07-18 16:39:05
트럼프, 법원 승인 조건으로 엡스타인 추가 문건 공개 지시... WSJ 상대로 법적 대응 예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제프리 엡스타인 수사 관련 추가 문건 공개를 요구하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주요 내용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성범죄자로 유죄 판결을 받은 제프리 엡스타인 수사와 관련된 추가 문건 공개를 요구했다.


이는 WSJ이 2003년 엡스타인의 당시 비서 기슬레인 맥스웰이 엡스타인의 생일 앨범을 만들기 위해 트럼프와 수십 명의 엡스타인 지인들로부터 편지를 수집했다고 보도한 이후 나온 조치다.


트럼프는 목요일 밤 소셜미디어를 통해 팸 본디 법무장관에게 "법원 승인을 전제로 모든 관련 대배심 증언을 공개하라"고 지시했다. 본디 법무장관은 금요일 법원에 대배심 기록 공개를 요청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확인했다.


트럼프는 또한 WSJ과 모회사인 뉴스코프(NASDAQ:NWSA)를 상대로 "허위이며 악의적이고 명예훼손적인" 기사를 게재했다며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위협했다. 그는 WSJ의 에마 터커 편집장과 뉴스코프의 명예회장 루퍼트 머독에게 해당 편지가 가짜라고 통보했다고 주장했다.


시장 영향


이번 사태는 트럼프 행정부가 엡스타인 파일 관련 후폭풍을 통제하려 고심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행정부는 엡스타인 관련 문건을 비공개한 결정으로 인한 파장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문건 공개와 특별검사 임명 등 다양한 전략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캐롤린 리빗 대변인은 후에 대통령이 특별검사를 추천하지 "않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트럼프의 동맹들은 그가 2024년 대선 캠페인에서 약속한 추가 엡스타인 관련 문건 공개를 촉구하고 있다. 법무부가 최근 추가 공개할 문건이 없다고 밝힌 것에 대해 트럼프 지지자들은 분노를 표출했다.


한편 테슬라(NASDAQ:TSLA)의 일론 머스크 CEO가 최근 엡스타인 파일 2단계 공개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면서 정치계와 기술계 고위층 간의 투명성 논란이 재점화됐다. 머스크의 공개적인 약속에도 불구하고 트레이더들은 트럼프가 이를 이행할 것이라는 점에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