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월츠 미네소타 주지사(민주당)가 2024년 대선 캠페인 중 도널드 트럼프에 대해 했던 과격 발언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지난해 민주당 부통령 후보였던 미네소타 주지사는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는 사람들의 최악의 모습을 끌어내며, 나 역시 그렇다"고 밝혔다. 월츠는 지난 5월 트럼프의 정치적 전술에 대해 민주당이 더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며 "그를 똑같이 괴롭혀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는 6월 중순 미네소타 정가를 뒤흔든 비극적 총격 사건 이후 이러한 발언이 선을 넘었을 수 있다고 인정했다. 6월 14일, 전 주 하원의장 멜리사 호트만과 그의 남편이 미니애폴리스 근교 자택에서 총격을 받아 사망했다. 다음날에는 존 호프만 주 상원의원 부부가 같은 용의자로 추정되는 인물의 공격을 받아 부상을 입었다. 용의자는 이후 법 집행 당국에 자수했다. 이 폭력 사태에 대해 트럼프는 월츠를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비난했다. 월츠 주지사는 이에 대해 트럼프가 주 전체가 애도하는 순간에 위로를 건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