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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 0.02%포인트 인하가 투자자들에게 연간 7000만달러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소식이다.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ETF인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NASDAQ:QQQ)의 운용사 인베스코는 운용보수를 0.20%에서 0.18%로 낮추는 구조조정안을 제시했다. 이는 수천억달러 규모의 ETF를 단위형투자신탁(UIT)에서 개방형 ETF 구조로 전환하는 광범위한 계획의 일환이다.
하지만 이번 변화가 주주 이익을 위한 것이라고 홍보되고 있음에도, 인베스코에게 상당한 새로운 수익 기회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일각에서는 이것이 투자자를 위한 것인지, 아니면 이미지 제고를 위한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먼저 수치를 살펴보자. QQQ의 규모를 고려할 때 수수료의 작은 변화도 주주들에게 연간 7000만달러의 절감 효과를 가져온다. 이는 작은 도시의 1년 예산과 맞먹는 규모다.
투자자들에게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아마존 등 대형 기술주를 추종하는 인기 ETF의 실질적인 비용 절감이다.
QQQ는 UIT 구조로 출시되었는데, 이는 운용의 유연성을 제한한다. 예를 들어 증권 대여가 불가능하고, 배당금 재투자가 안 되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에 대해 더 엄격한 지침이 적용된다.
대부분의 신규 ETF는 운용이 더 유연하고 비용이 적게 드는 개방형 펀드로 구성된다.
인베스코는 이를 변경하기로 했다.
주목할 점은 투자자들이 수수료 인하 혜택을 받는 동시에 인베스코는 후선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개방형 ETF가 되면 QQQ는:
따라서 운용보수는 감소하지만 새로운 수익원이 생기는 것이다.
이번 조치는 ETF 시장에서 저비용이 핵심 경쟁력인 시기와 맞물린다.
뱅가드 미드캡 ETF와 블랙록의 아이쉐어즈 코어 S&P 500 ETF 같은 경쟁사들은 수년간 저비용 상품으로 투자자들을 유치해왔다. QQQ의 저비용 버전인 QQQM이 0.15%의 수수료로 동일한 투자기회를 제공하는 상황에서 QQQ의 0.20% 수수료는 다소 높은 편이었다.
주주들은 10월 24일 특별 주주총회에서 이 제안에 대해 투표하게 된다. 전환을 위해서는 과반수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투표 안건에는 다음 사항들도 포함된다:
첫 번째 제안(전환)이 승인되지 않으면 나머지 안건들도 자동으로 무산된다.
수수료 인하는 실질적이며 절감액도 상당하다. 하지만 인베스코가 QQQ를 재설계하여 영향력을 확대하고 수익성을 개선하려는 의도도 분명하다.
현재로서는 투자자의 비용 절감과 인베스코의 전략적 수익 설계가 균형을 이루고 있는 상황이다.
투자자들은 비용 절감 혜택을 받는 대신 인베스코에게 더 효과적인 운용 수단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