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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주가 하락...영국 규제당국, 모바일 시장 지배력 견제 나서

2025-07-23 22:32:36
알파벳 주가 하락...영국 규제당국, 모바일 시장 지배력 견제 나서

미국 빅테크 기업 알파벳(GOOGL)의 주가가 영국의 모바일 플랫폼 규제 강화 우려로 하락했다.


영국 경쟁시장청(CMA)은 알파벳의 구글과 애플(AAPL)의 모바일 생태계 지배력과 관련해 전략적 시장 지위 지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쟁 우려


지난 1월 조사에 착수한 CMA는 이번 지정을 통해 경쟁 관련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기업의 특정 행위나 관행을 변경하거나 중단하도록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된다.


애플의 사파리와 구글의 크롬은 각각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모바일 브라우저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CMA에 따르면 영국에서 애플과 구글의 모바일 플랫폼은 사실상 복점 구조를 형성하고 있으며, 영국 모바일 기기의 90~100%가 이들의 플랫폼에서 운영되고 있다.



CMA는 이들 기업이 자사 앱을 우대하는 불일치한 앱스토어 검색 순위와 기본 설정, 사전 설치, 노출도, 프롬프트, 마찰 등의 선택 구조가 자사 서비스를 선호하게 만들어 경쟁과 사용자의 진정한 선택을 제한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일부 인앱 결제에 대해 최대 30%의 수수료를 부과하고, 개발자들이 고객에게 더 저렴한 결제 방법이나 앱 외부 구독 방법을 알리는 것을 제한하는 문제도 제기했다.


사라 카델 CMA 청장은 성명을 통해 "애플과 구글의 모바일 플랫폼은 영국 경제에 매우 중요하지만, 우리의 조사는 지금까지 더 많은 혁신과 선택의 기회를 확인했다"며 "오늘 제시한 표적화되고 균형 잡힌 조치들은 영국 앱 개발자들이 글로벌 혁신의 최전선을 유지하면서 영국 소비자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필요한 변화


CMA는 애플이 "공정하고 객관적이며 투명한 방식"으로 앱을 심사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애플이 지연이나 거부 사유를 설명하고 기업들이 이 과정에 대한 우려를 제기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드는 등의 조치가 포함될 수 있다.


또한 애플은 앱스토어의 앱 순위 선정 방법론을 공개해야 할 수도 있다. CMA는 구글에 대해서도 유사한 조치를 제시했다.


구글의 올리버 베델 경쟁 담당 수석 이사는 이번 조치를 "실망스럽고 부당하다"고 비판하며 "새로운 규제는 증거에 기반하고 균형적이어야 하며 영국의 성장에 장애물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애플은 검토 중인 새로운 규칙이 사용자들이 기대하는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투자의견


팁랭크스에 따르면 알파벳은 매수 30건, 보유 9건으로 강력매수 의견을 받고 있다. 최고 목표가는 250달러다. 알파벳 주식의 합의 목표가는 206.51달러로 7.93%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