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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 장관이 핵심 자문위원회 위원 전원 해임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예방의료 서비스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내용
케네디 장관은 미국 예방의료서비스 태스크포스(USPSTF) 위원 전원 해임을 검토하고 있다.
USPSTF는 질병과 예방의료 서비스에 대한 과학적 연구를 검토하는 독립적인 의료 및 공중보건 전문가들로 구성된 영향력 있는 자원봉사 그룹이다.
보건복지부(HHS) 대변인 앤드류 닉슨은 금요일 N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USPSTF가 미국을 다시 건강하게 만들자는 HHS의 임무를 더 잘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아직 최종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고 확인했다.
이달 초 케네디 장관은 심장병 예방에 관한 회의를 이유나 일정 조정 없이 갑자기 연기하여 태스크포스 위원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USPSTF는 의료보험 적용 범위 결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의료보험개혁법(ACA)에 따라 대부분의 민간 보험사들은 이 그룹이 권장하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야 한다.
이 태스크포스는 HIV 예방약 PrEP에 대해 'A' 등급 보험 적용을 권고하는 등의 결정으로 보수 단체들의 반발을 받아왔다.
케네디 장관이 위원회 개편을 통해 어떤 의료 분야를 겨냥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지난 6월 그는 예방접종자문위원회 위원 17명 전원을 해임하고 백신 비판론자들을 포함한 8명의 신규 위원으로 교체한 바 있다.
시장 영향
USPSTF 전원 해임이 현실화될 경우 미국의 예방의료 서비스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태스크포스의 권고사항은 민간 보험사들의 예방의료 서비스 보장 범위에 영향을 미쳐 수백만 명의 미국인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이번 움직임은 케네디 장관이 이전에 예방접종자문위원회를 해임하고 교체한 것을 고려할 때, 그의 리더십 하에서 예방의료 정책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