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거래 플랫폼 오픈도어 테크놀로지스(OPEN)가 주식 병합 계획 관련 임시주주총회를 2025년 8월 27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한 후 월요일 주가가 약 8% 급락했다. 다만 화요일 장 전 거래에서는 약 3% 상승했다. 주택 매매 과정을 디지털화한 플랫폼을 운영하는 오픈도어의 주가는 지난달 340% 이상 급등했다. 이는 EMJ 캐피털의 에릭 잭슨이 7월 14일 X(구 트위터)에 게시한 낙관적 전망과 주당 82달러라는 야심찬 장기 목표가 제시 이후 시작된 상승세였다.
주식 병합 결정 연기 오픈도어는 당초 7월 28일로 예정됐던 주식 병합 계획 관련 임시주주총회를 2025년 8월 27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상황을 추가로 검토하기 위한 조치다. 회사는 최근 주가 변동성과 이에 따른 주가 영향을 연기 사유로 들었다. 이사회는 주주총회에서 안건이 승인되더라도 실제 주식 병합이 반드시 실행되는 것은 아니며, 필요할 경우 실행할 수 있는 선택권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식 병합은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