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GE헬스케어(NYSE:GEHC)가 2025년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1.06달러를 기록했다고 수요일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92센트를 상회하고 전년 동기 1.00달러 대비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50.1억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49.6억 달러를 웃돌았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보고 기준 3%, 유기적 성장률 기준 2% 증가했다. 매출 성장은 미국과 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강세에 힘입었다.
전사 수주잔고율(book-to-bill)은 1.07배를 기록했다. 전사 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유기적 기준으로 3% 증가했다.
순이익률은 낮은 세금과 이자 비용으로 전년도 8.9%에서 80bp 상승한 9.7%를 기록했다.
조정 EBIT 마진은 관세 영향으로 전년 15.3%에서 80bp 하락한 14.6%를 기록했다. 다만 생산성 향상과 물량 증가가 일부 상쇄 요인으로 작용했다.
피터 아르두이니 GE헬스케어 CEO는 "2분기에 모든 부문에서 견고한 수주와 매출 실적을 달성했으며, 이는 자본 장비에 대한 고객들의 건전한 투자를 반영한다. 또한 린(lean) 역량을 활용하고 관세 완화에 진전을 보이며 강력한 수익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GE헬스케어는 2025 회계연도 조정 주당순이익 전망치를 기존 3.90-4.10달러에서 4.43-4.63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4.07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실적 전망에는 약 45센트의 관세 영향이 포함되어 있다.
2025년 연간 가이던스 상향은 건전한 자본 투자 추세, 영업 실행력, 관세율 변화를 반영한다.
조정 EBIT 마진은 15.2%-15.4%로 전망했다. 이는 2024년 조정 EBIT 마진 16.3% 대비 90-110bp 하락한 수준이며, 이전 가이던스 14.2%-14.4% 대비 상향된 것이다.
회사는 잉여현금흐름을 기존 최소 12억 달러에서 최소 14억 달러로 상향 전망했다.
주가 동향: GEHC 주가는 수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7.53% 하락한 71.87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