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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68조 달러 인프라 시장 노린 신규 ETF `BILT` 출시...투자자들 주목해야

2025-08-01 08:04:32
블랙록, 68조 달러 인프라 시장 노린 신규 ETF `BILT` 출시...투자자들 주목해야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ETF 시장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목요일 첫 액티브 인프라 ETF인 아이쉐어즈 인프라 액티브 ETF(NYSE:BILT)를 출시하며 장기 성장 동력으로서 인프라 투자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수십 년간 인프라 투자는 화려하진 않지만 안정적인 투자 수단으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최근 글로벌 에너지 전환, AI 수요 증가에 따른 데이터 인프라 확충, 공급망 재편 등으로 투자자들의 새로운 관심을 받고 있다. 블랙록의 신규 ETF는 이러한 고성장 잠재력을 가진 인프라 시장에 다각화된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BILT ETF의 구조와 특징


이 ETF는 운송 터미널부터 에너지 저장, 유틸리티, 건설 기업에 이르기까지 50~60개의 글로벌 상장 인프라 기업에 투자한다. 광범위한 지수를 수동적으로 추종하는 대신 액티브 전략을 채택했다. 운용보수는 0.60%이며, FTSE 디벨롭드 코어 인프라 50/50 순수익 지수를 추종한다.


이번 출시는 디지털화, 에너지 독립, 공급망 재편 등 메가트렌드에 힘입어 2040년까지 글로벌 인프라 지출이 68조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시점에 이뤄졌다.


BILT는 블랙록의 기존 100억 달러 규모 인프라 ETF 라인업을 보완한다. 기존 상품은 다음과 같다:


  • 아이쉐어즈 글로벌 인프라 ETF (NASDAQ:IGF)
  • 아이쉐어즈 미국 인프라 ETF (BATS:IFRA)
  • 아이쉐어즈 미국 디지털 인프라 및 부동산 ETF (NYSE:IDGT)

한편 블랙록의 인프라 사업부문인 글로벌 인프라 파트너스는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300개 이상의 투자를 통해 약 1,830억 달러를 운용하고 있다.


인프라 기업들이 글로벌 지수에서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하고 있지만, 모리슨은 이러한 과소배분이 오히려 BILT의 강점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 ETF는 글로벌 주식 시장보다 변동성이 낮으면서도 성장 기회를 놓치지 않는 자산군에 대한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