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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월드투어와 디지털자산 플랫폼 넥소는 이번 주 스코틀랜드 애버딘에서 열리는 넥소챔피언십을 시작으로 코스레코드를 경신하는 선수에게 암호화폐 상금을 수여하는 새로운 상금 제도를 도입한다고 수요일 발표했다.
'넥소가 제공하는 코스레코드'로 명명된 이 제도는 미달성시 다음 대회로 이월되는 1만 달러의 상금을 포함한다.
넥소챔피언십에서는 대회 종료 시까지 유지되는 코스레코드를 수립한 선수에게 5만 달러 상당의 넥소 토큰(CRYPTO: NEXO)이 추가 상금으로 지급된다.
이는 DP월드투어 최초로 암호화폐 기반 성과 보상을 제공하는 대회가 된다.
8월 7일부터 10일까지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링크스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코스레코드가 경신되지 않을 경우, 1만 달러의 기본 상금은 이월되어 이후 해당되는 대회마다 1만 달러씩 증가하게 된다.
2024년에는 투어 전체에서 10개의 코스레코드가 수립되었으며, 2025년에는 이미 6개가 달성되어 시즌 후반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상금은 시즌 최종전인 DP월드투어 챔피언십까지 계속되며, 2026 시즌에는 다시 초기화된다.
단일 코스 대회만 대상이 되며, 날씨나 프리퍼드 라이의 영향을 받은 라운드는 제외된다.
넥소의 공동 창업자인 안토니 트렌체프는 이 제도가 골프계 최초의 반복적 인센티브 구조라며, 프로 스포츠에서 디지털 자산의 활용이 증가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 새로운 상금 제도는 지난달 체결된 다년간의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이를 통해 넥소는 DP월드투어의 공식 디지털 자산 플랫폼이 되었다.
이번 협력은 투어의 비전통적 인센티브 메커니즘을 통한 매력도 확대와 성과 보상 전략을 반영한다.
넥소챔피언십은 7월 29일 넥소 창업자들과 트럼프 가족이 참석한 개장 행사 이후 새로 문을 연 트럼프 인터내셔널 코스의 첫 메이저 대회가 된다.
주최 측은 연간 4억 달러 이상의 지역 경제 기여도를 보이는 스코틀랜드 골프 산업에서, 이번 대회가 애버딘과 주변 지역에 상당한 관광 및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