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 플러그파워(PLUG)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6% 하락했다. 수소연료전지 기업인 플러그파워는 아직 수익성을 확보하지 못한 가운데, 2분기 순손실이 2억287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2억6230만 달러 손실보다는 개선된 수치다. 그러나 주당순손실은 0.20달러로, 월가가 예상한 0.16달러 손실보다 더 큰 폭을 기록했다. 분기 매출은 1억7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경영진은 회사의 매출총이익률이 전년 동기 -92%에서 -31%로 개선됐다고 밝혔다. 올해 6월 말 기준 현금 보유액은 1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실적 개선은 서비스 비용 절감, 장비 비용 개선, 수소 가격 안정화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플러그파워의 손익계산서. 출처: 메인스트리트 데이터
향후 전망 플러그파워는 가이던스에서 '프로젝트 퀀텀 립' 이니셔티브의 진전을 강조했다. 이 프로젝트는 인력 최적화, 시설 통합, 공급 계약 재협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