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틸레이 브랜즈(NASDAQ:TLRY) 주가가 월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14.13% 급등해 1.05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마초 재분류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이러한 움직임은 대마초 산업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내용
틸레이를 비롯해 캐노피 그로스(NASDAQ:CGC), 오로라 캐나비스(NASDAQ:ACB) 등 주요 대마초 기업들의 주가가 월요일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트럼프가 대마초를 덜 위험한 약물로 재분류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한 데 따른 것이다. 이러한 정책 변화는 업계에 상당한 재무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정책 변화 검토는 대마초 기업들이 대통령의 정치 단체에 상당한 금액을 기부한 이후 나온 것이다. 대마초를 스케줄 III 약물로 재분류하면 연방 규제가 완화되어 수십억 달러 규모의 대마초 산업이 더욱 수익성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다. 현행 세법에서는 불가능한 일반 사업 비용 공제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시가총액 약 10억1000만 달러의 이 캐나다 제약회사의 거래량은 2억4660만 주를 기록했다. TLRY는 지난 52주 동안 0.35달러에서 1.98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시장 영향
연방 차원의 대마초 분류 변경 가능성은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러한 변화는 틸레이와 같은 기업들이 상당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마초 산업의 재무 환경을 재편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틸레이 브랜즈는 월요일 41.82% 상승한 0.92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벤징가 엣지 주식 순위에 따르면 TLRY 주식은 단기 및 중기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