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광산업체 BHP그룹과 리오틴토가 미국 법원의 애리조나 구리광산 프로젝트 중단 판결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원을 요청했다. 두 기업은 프로젝트를 계획대로 진행하기 위해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로비를 진행 중이다. 수요일 장 시작 전 거래에서 BHP 주가는 1%, 리오틴토는 0.64% 하락했다. 철광석과 구리, 석탄 등 주요 자원 개발에 주력하는 리오틴토와 BHP는 애리조나주에서 세계 최대 미개발 구리 광산 중 하나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 이번 차질은 20년 이상 이어진 구리광산 관련 법적 분쟁의 최신 국면이다.
트럼프, 법원 결정 비판 레졸루션 구리 프로젝트로도 알려진 애리조나 구리광산은 환경 문제와 규제 심사로 인해 반복적인 지연을 겪어왔다. 최근에는 광산 개발을 위해 필요한 토지 교환을 막는 항소법원의 임시 금지명령으로 또 다른 차질을 빚었다. 이 프로젝트는 애리조나 톤토 국유림의 토지를 레졸루션 구리에 이전하는 것이 필요하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법원 결정 이후 트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