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오스카헬스(NYSE:OSCR)의 주가가 수요일 뚜렷한 이유 없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연초 대비 주가는 약 15% 상승했다.
지난주 이 헬스케어 기술 기업은 식료품 체인 하이비(Hy-Vee)와 제휴해 '하이비 헬스 위드 오스카'라는 새로운 고용주 건강보험 상품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보험 상품은 아이오와주 디모인에서 첫 선을 보이며, 11월 1일부터 개인 보험 시장을 통해 40만 명의 지역 근로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보장 효력은 2026년 1월 1일부터 발생한다.
개인 시장을 통한 고용주 지원 보험(ICHRA)은 기업에 20~30%의 비용 절감 효과를, 직원들에게는 연간 500~1,000달러의 절감 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 하이비와 오스카는 향후 추가 시장으로 혜택을 확대할 계획이다.
8월 초 오스카헬스는 2분기 매출이 약 28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22억 달러 대비 증가했으나, 시장 예상치 29억1000만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매출 증가는 주로 회원 수 증가에 기인했다.
이 헬스케어 기술 기업은 주당 89센트의 손실을 기록했으며, 이는 시장 예상 손실 86센트를 하회했다.
2025년 2분기 의료손실률은 91.1%로, 2024년 같은 분기의 79.0%보다 상승했다. 이는 시장 평균 질병률 증가로 인한 순위험조정 이전 발생액 증가가 주된 원인이다.
실적 전망
오스카헬스는 2025 회계연도 매출 가이던스를 120억~122억 달러로 재확인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 113억2000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회사는 2025년 의료손실률을 86~87%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마이클 버리와 워런 버핏이 업계 대기업 유나이티드헬스그룹(NYSE:UNH)에 투자 포지션을 구축하면서 전반적인 건강보험 섹터가 상승세를 보였으며, 이는 오스카와 같은 경쟁사들의 투자심리도 개선시켰다.
주가 동향
수요일 최근 거래에서 OSCR 주가는 7.73% 하락한 15.34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