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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도어, 밈주식 광풍에 ETF도 출렁

2025-08-22 05:35:09
오픈도어, 밈주식 광풍에 ETF도 출렁

오픈도어 테크놀로지스(NASDAQ:OPEN)가 최근 개인투자자들의 새로운 관심 대상으로 부상했다. 2개월 만에 500% 이상 급등했다가 부진한 실적 전망과 예상치 못한 CEO 사임 소식에 급락했다. 기업의 펀더멘털이 불확실한 가운데, 주가 변동성이 관련 ETF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오픈도어 주가는 최근 5거래일 동안 40% 이상 상승했다.



밈주식 현상과 ETF의 만남


최근 주가 급등은 높은 공매도 비중과 소셜미디어에서의 개인투자자들의 열풍이 주된 원인이었다. 이는 2021년 게임스톱 사태와 유사한 양상으로, 당시 개인투자자들의 힘이 대규모 공매도 청산을 촉발해 ETF 수익률에도 영향을 미쳤다.


ETF에 미치는 영향은 미묘하지만 중요하다. SCHA, ISCV, VTWO와 같은 소형주나 테마 펀드의 경우 이미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어, 밈주식의 급등락이 일간 수익률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TF 보유 현황


ETF들은 아직 오픈도어에 대한 투자를 크게 늘리지 않은 상태다. ETF.com에 따르면 최대 보유자였던 뱅가드 리얼 에스테이트 인덱스 ETF(NYSE:VNQ)는 약 2,190만 주를 보유했으나, 최근 주식을 매각해 현재는 보유 비중이 미미하거나 전무한 상태다.


오픈도어 주식을 보유한 다른 소형주 및 부동산 ETF로는 인베스코 RAFI US 1500 스몰-미드 ETF(NASDAQ:PRFZ), 슈왑 펀더멘털 US 스몰 컴퍼니 ETF(NYSE:FNDA), 슈왑 US 스몰캡 ETF(NYSE:SCHA) 등이 있다. 하지만 이들 ETF의 오픈도어 보유 비중은 모두 1% 미만이다.



투자자 유의사항


증권가는 여전히 신중한 입장이다. 키프 브루엣 우즈 등 증권사들이 부진한 수요와 수익성 개선 지연을 이유로 목표가를 1달러까지 낮추며 최근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 것이 이를 방증한다. 다만 오픈도어가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을 계속 받는 한, 이 주식을 보유한 ETF들은 밈주식과 같은 변동성에 노출될 수 있다. 다행히 현재까지 오픈도어에 큰 비중으로 베팅한 ETF는 많지 않은 상황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