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를 지낸 마이클 코언이 FBI 가택수색을 받은 존 볼턴 전 국가안보보좌관에게 강력한 조언을 내놓았다. 주요 내용 2018년 FBI 수색을 경험한 코언은 볼턴에게 "변호인을 선임해야 한다"며 "나도 그런 상황을 겪었다"고 말했다. 코언은 MSNBC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수색은 트럼프가 "자신의 적들 명단에서 또 한 명을 지워낸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볼턴이 "확실히 기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언은 "트럼프는 티시 제임스, 애덤 시프, 앨빈 브래그에게도 같은 일을 하고 있으며, 명단에 있는 다른 많은 사람들도 결국 비슷한 결과를 겪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법무부(DOJ)는 2020년 볼턴의 저서 '그 일이 일어난 방'이 기밀 국가안보 정보를 공개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기 시작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인 2021년 수사가 중단됐다가 최근 재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는 수색 이후 볼턴에 대해 "똑똑한 사람이 아니다"라며 "매우 비애국적일 수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