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리오토가 8월 28일 장 개장 전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리오토는 중국 전기차 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회사는 판매 시스템 업그레이드로 인한 일시적 영향으로 2분기 판매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월가는 리오토가 44.5억 달러의 매출에 주당순이익(EPS) 0.23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리오토의 2분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11만1074대에 그쳤다. L시리즈 모델은 경쟁이 치열한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저조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 리오토 주가는 지난 한 달간 약 19% 하락했으며, 연초 대비로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2분기 실적 발표 앞둔 증권가 전망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3명의 애널리스트가 부진한 판매량 등 현재의 역풍을 우려해 리오토 주식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