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케이팝 데몬헌터` 속편 제작 소식에 주가 상승

스트리밍 공룡 넷플릭스(NFLX)가 '케이팝 데몬헌터'로 대성공을 거뒀다. 최근 이 작품이 '웨폰스'의 3주차 상영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속편 제작이 결정됐다는 소식에 넷플릭스 주가는 목요일 거래 마감 직전 소폭 상승했다.

소니(SONY)는 이 작품의 라이선스를 넷플릭스에 제공했는데, 이는 지금도 소니의 올바른 선택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극장가에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은 위험 부담이 크기 때문에, 실패 가능성이 있는 작품을 넘긴 것은 합리적인 판단이었다. 한 극장 관계자는 "새로운 IP였기 때문에 성공을 확신하지 못했던 것 같은데, 소니로서는 아쉬운 결정이 됐다"고 말했다.

다만 소니는 이번 라이선스 계약으로 상당한 수익을 거둘 전망이다. 일부 보고서에 따르면 통상적인 수준보다 3배 높은 수익률이 예상된다. 양측 모두에게 이러한 성공을 거둔 만큼 속편 제작은 자연스러운 수순으로 보인다.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첫 작품을 좋아했던 팬들은 곧 속편을 만나...............................................................................................................................................................................................................................................................................................................................................................................................................................................................................................................................